수소 요법

가장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수소 요법에 대해 다룬다.

사전적 개념 중수소(重水素, heavy hydrogen)

중수소(重水素, heavy hydrogen)는 첫 글자 한자인 무거울 중(重)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반 수소에 비해서 무거운 수소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일반 수소가 양성자 1개로 이뤄진 원자핵을 가지는 것과 달리 중수소는 양성자 1개와 중성자 1개로 이뤄진 원자핵을 갖기 때문에, 일반 수소보다 약 2배 무거운 원자핵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양성자 수는 같지만, 중성자의 수가 달라서 서로 다른 원자량을 갖는 원소를 동위원소라고 하는데, 수소와 중수소는 대표적인 동위원소 관계이다.

양성자 1개와 중성자 1개로 이뤄진 중수소 외에도 중성자 1개가 더 추가되어, 양성자 1개에 중성자 2개를 갖는 삼중수소도 역시 수소의 동위원소로 존재한다. 이들은 1H (수소), 2H (중수소), 3H (삼중수소)로 분류하거나 각각의 영문명을 고려하여 P (1H, protium), D (2H, deuterium), T (3H, tritium)이라고 구분하여 사용한다. 수소의 원자량은 1.007, 중수소의 원자량은 2.01409, 삼중수소는 3.1602의 원자량을 갖는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각 동위원소의 비율은 수소 99.984%, 중수소 0.0156%, 대기 중의 삼중수소는 수소원자 1018개당 삼중수소원자 1개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중수소 및 삼중수소는 매우 드물게 존재한다.

그림 1. 수소(1H, P, protium)-왼쪽, 중수소(2H, D, deuterium), 삼중수소(3H, T, tritium)의 구조

암 치료와 분자수소흡입요법

암 치료와 분자 수소흡입요법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수소의 동위 원소인 중수소(重水素, heavy hydrogen)에 대해서다. 인간이 마시는 모든 물에는 100만분의 150 (150ppm)의 중수소가 들어 있다. 이 중수소가 인체에서 어떤 이유로 축적이 되면 염증, 종양세포 등 비정상 세포의 성장인자 역활을 한다는 것이 생리학적으로 밝혀졌고 이와 관련한 많은 연구 보고에서 중수소 감소수가 노화를 늦추며, 종양세포 성장에 영향을 주어 종양을 사멸하는 생리학적 보고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런데 멸균 증류수를 이용한, 고분자전해질 방식의 수전 해로 분리되는 수소 기체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속의 중수소 비율(평균 150 PPM)대비 15%~20% 정도(127ppm ~130ppm )로 낮기 때문에 장기간 분자 수소흡입요법으로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하거나 멈출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중수소가 감소한 물을 일정한 프로그램에 의해 섭취한 동물, 인간 시험에서 확인된 사례를 근거로 분자 수소흡입요법이 항산화 기능을 넘어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는 장기간의 분자 수소흡입으로 인해 인체에 축적된 중수소를 감소 시킴으로써 암을 예방하고, 이미 종양세포가 있는 환자들에게는 종양세포의 활성화를 멈추거나 사멸되는 생리학적 원리를 밝혀나갈 것이다.
중수소의 치료 관련 의학 생리학적 내용은 다음 “중수소수” 관련 항목에서 자세히 언급하고 여기서는 중수소 개념에 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하게 언급한다.

분자수소흡입요법 의학적 근거

2007년 5월 일본 의과대 오오타 시게오 교수는 “수소 가스 흡입이 산화스트레스 감소로 허혈/재관류로 인한 간 손상을 억제한다.” 임상 논문 발표 후 13년간 전 세계 많은 대학, 의료기관들이 수소흡입요법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면서 수소의 효능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때는 ‘수소 수 정수기’ 제조사들이 수소 수를 마시면 체내 과다한 활성산소종을 환원시킨다고 홍보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대다수 과학자와 한국 정부 식약처, 방송에서는 한번 기체화된 수소는 다시 물과 용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수소 수에는 수소가 아예 없고 있어도 원래 있었던 극소량으로 그냥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런 과학적인 상식이 차츰 알려지고 또 일본 의과대 오오타 시게오 교수 등 임상시험들이 대부분 수소가스를 이용하였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몇 년 전부터 수소 가스 흡입이 치료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16년 11월 분자 수소흡입 치료가 일본 후생 노동성의 선진 의료 B로 승인되면서 일본은 분자 수소흡입요법을 병원에서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림1. 일본 수소흡입장치 선진의료 B등급 승인서

중국도 2020년 3월13일 수소발생장치를 폐렴 치료 의료기기로 승인이 나면서 병원에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림 2. 중국 분자수소흡입장치 폐 치료 의료기기로 승인한 통지서

또한 자연 치유센터,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치들이 등장하고 있고, 최근 일본, 미국, 중국에서는 다양한 병증에 대한 분자수소흡입요법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특히 분자 수소흡입요법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치료이며, 많이 흡입할수록 치료 효과가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은 반드시 부작용이 있는 것이 상식이지만, 수소흡입은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의약품은 특정 장기에, 특정 작용이 있는 것이 종래의 상식이었지만, 수소흡입은 거의 모든 장기에 많은 기능의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즉, 심각한 질병에서 건강한 정상인까지…. 심각한 질병에 대한 의약품은 건강 증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또 건강 기능식품은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는 효과가 없다. 하지만
수소흡입은 심각한 질병 치료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건강 관리와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까지, 그 이용이 광범위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 의학의 발전: 부작용 없음, 논문 수는 약 1,500 (2020.5.15 기준) 여 편

도표 1. 수소의학 발표 논문수 증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