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흔히 항산화 식품을 섭취해야 건강 해진다는 말을 많이 듣고 산다. 항산화란 ‘산화를 억제한다’는 것으로, 세포의 노화 과정을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할 때 주로 등장하는 말이다. 즉, 세포의 노화가 세포의 산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등 이로운 작용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몸에 좋지 않은 여분의 산소인 활성산소(Free Radical)도 생성된다. 과다한 활성산소는 체내의 정상 세포도 공격하기 때문에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1 따라서 과다한 활성산소로 인한 정상조직에 타격을 줄이는 것이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이다.
인체에는 SOD(Superoxide dismutase) 등 항산화 효소도 있어 세포의 산화를 막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체내 항산화 효소의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식품 섭취는 소화와 흡수를 통하여 그 성분이 혈관을 통해 세포로 잘 전달 되어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어떤 질환으로 순환에 문제가 있거나, 노령화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일 경우 식품의 유효성분이 장에서 혈관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게 되며, 이 경우 섭취한 식품들은 체내에서 무용지물이 되고 부패하게 된다. (내 몸에 맞지 않는 식품 섭취 포함)
혈액이 좋지 않거나 모세 혈관이 많이 상해 있거나 혈관 내피세포가 죽어 있는 경우에도 식품으로 섭취한 영양소는 세포로 전달이 안되거나 충분하지 못하여 좋은 식품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만성질환자, 노화로 인하여 소화, 순환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 강력한 항산화 기능의 분자수소흡입요법이다.
과다한 활성산소로 인해 정상조직에 타격을 입히고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경우가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다. 따라서 항암 부작용 관리와 재활에 항산화 기능의 분자수소흡입요법의 유효성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또 코로나-19 예방과 치료, 확진자들의 휴유증 관리에 그 유효성이 입증되고 있는 분자수소흡입요법, 중국은 최근 국가(한국 질병관리 본부 격)에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분자수소흡입요법을 권장하고 있는데, 다음 페이지에서 관련 기사와 분자수소흡입요법의 과학, 의학적 원리, 치료 사례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