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M 요법은 특정 부위의 상처와 국소의 염증, 통증 치료를 제외하고 노화, 만성질환이나 복합적인 질환은 반드시 전신 PBM요법을 권장한다. 전신 PBM요법은 머리에서 발 끝까지, 전신을 탈의하고 치료기기 챔버에 누워서 15분~20분간 전신에 입체적으로 특정 파장 대역의 광원에 노출함으로써 치료가 이루어진다.

노화, 만성질환과 복합적 질환은 그에 딱 맞는 약물이나 치료수단이 현실적으로 없다. 이러한 만성 질환들 대부분이 혈액순환 문제, 림프순환, 호르몬 불균형 등 인체 순환 문제로 인한 세포재생 과정에 문제가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특정한 약물이나 특정 기능, 부분 치료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인체 조직은 모두 연결되어 있고, 혈액은 1분에 전신을 1회 순환한다. 또한 림프액 순환은 물론이고 호르몬은 실시간으로 세포와 신호를 주고받는다. 인체가 내장 따로 팔다리 따로, 피부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다.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은 반드시 전신을 다스리는 것이 치료의 근본이자, 완전한 치료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얼굴 피부를 좋게 하기 위해 얼굴에 마사지하고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고, 레이저로 얼굴에 있는 검은 색소를 제거하여도, 뱃 속에 있는 장이 좋지 않거나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얼굴 피부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따라서 피부를 좋게 하려면 먼저 장 환경을 다스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서 관리해 나간다면 얼굴 피부는 매우 좋아지고 오래 지속할 것이다.

문제가 드러난 곳만 바라보는 인간의 착시 현상 때문에 우리는 이런 착오를 일으키는 것이다.

병원의 약물 처방이나 수술은 병증이 있는 부위나 기능에만 국한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치료 프로세스가 의료법 규칙으로 정해져 운영되다 보니 전체를 다스리는 요법, 또는 운동요법, 음식 요법, 마인드 요법 등은 병원의 치료 수단이 되지 못했었다.

본 매거진은 앞으로 전신PBM 요법에 대한 다양한 치료 사례와 해외 정보, PBM 전문가들의 눈문이나 의견을 통해 독자들에게 가이드 역활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